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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와와와와왕
우우우우 쌀 쌀 쌀
사라질 운명 그저 감사할 뿐
8월 18일은 쌀의 날입니다.
한자 쌀 미(米)를 파자하면 八, 十, 八이 됩니다.
농부의 손길이 여든여덟 번 닿은 쌀을 쌀먹(쌀을 먹는다는 뜻의 MZ유행어)하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살아가는 여러분께 깊은 노고를 기리는 박수를 보냅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거진 1년 만에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여러분 모두 몸조심하시고 저물어가는 여름의 마무리까지 건강히 지내시기 바랍니다.
[샌즈의모험 2화]
호연(게임아님)지기를 가지고 나아가는 샌즈의 앞에 한 무리의 해적들이 나타났습니다.
"어이 여기를 지나가려면 우리 오션블럭 해적단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낄낄 번호표를 뽑고 저쪽에 줄을 서도록"
정의로운 샌즈는 이 비참한 광경을 가만 볼 수 없었습니다.
"너희 잔챙이들은 이 몸이 순식간에 정리(Quick sort)해주지"
오션블럭 해적단과 옆에 줄 서있던 사람들은 짜장짜장 블래스터를 당해내지 못하고 멀리 날아가 바다에 빠져버렸습니다.
Sea pickle을 뜯어먹으며 드디어 자신이 목표한 곳에 도착한 샌즈.
그곳에는 하늘보다도 높이 솟은 듯이 엄청나게 거대한 냉장고가 있었습니다.
"어이 깨어날 시간이다... 3000년 전 최강이라 불린 사나이에게 봉인당한 과거의 전설, The Living Legendre, The GOAT, The Elephant, '뿌아앙(쿠아앙이라는 설도 있으나 본 문헌에서는 뿌아앙으로 싣는다)'이여!!"
냉장고 문을 열어젖힌 샌즈. 과연 샌즈는 뿌아앙(쿠아앙이라는 설도 있으나 본 문헌에서는 뿌아앙으로 싣는다)을 어찌하려는 속셈일까요?
[다음화 예고]
어이 뿌아앙(쿠아앙이라는 설도 있으나 본 문헌에서는 뿌아앙으로 싣는다) 네 녀석 이 정도 강력함을 보여주는 거냐!?
거기 너... 냉장고의 '냉장실'을 열어본 적 있나?
나는 반드시 해적왕이 되어보이겠어!!!
